[신제품 오늘리뷰] 오뚜기·팔도·투썸플레이스

2025-08-08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8일 오뚜기와 팔도 등 식품 업계가 치즈볶음면, 비빔면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이어지는 폭염 날씨에 간편하게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RTD 아이스티를 출시해 편의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뚜기가 수출 전용 제품인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을 국내에 출시한다.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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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은 오뚜기의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보들보들’ 시리즈 중 하나로, 2022년 4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오뚜기는 수출 전용으로 판매하는 보들보들 시리즈를 맛보기 위해 해외에서 제품을 구매해오거나 역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해당 제품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라면’의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고소하고 진한 치즈 풍미에 화끈한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인 스코빌 지수는 4500SHU에 이른다. 조리 마지막 단계에 동봉된 치즈 파우더를 기호에 따라 첨가해 치즈맛을 조절하면 된다.  한편, 오뚜기 보들보들 시리즈는 총 2종으로 △보들보들 치즈라면(봉지면·컵면)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등이 있다. 2010년 선보인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국내에서 단종된 이후 수출 전용으로 전환돼,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수출 효자 품목으로 등극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따라 보들보들 치즈라면 한정 판매를 추진, 오는 10월까지 SSG닷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에서만 접할 수 있는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에 대한 국내 출시 요청에 힘입어 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보들보들 시리즈를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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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면Ⅱ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팔도비빔면Ⅱ(TWO, 투)’를 선보인다. 기존의 비빔면 제품과는 차별화된 가치로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출시했다. 팔도비빔면Ⅱ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보인 신개념 하이브리드 비빔라면이다. 뜨겁게 또는 차갑게 조리 가능해 선호하는 토핑을 곁들여 사계절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팔도비빔면Ⅱ는 기존 팔도비빔면 제품과 달리 고추장을 베이스로 하지 않는다. 간장과 소금, 후추를 기본으로 감칠맛을 냈다. 액상소스와 면발이 잘 어울리도록 기존 브랜드 제품 대비 두꺼운 면을 적용했다. 뜨겁게 먹으면 알싸한 매운맛이 강해져 삼겹살, 차돌박이와 같은 육류와 잘 어울린다. 면발을 물에 씻어 차갑게 조리할 경우 쫄깃한 식감과 함께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통합 모델인 배우 변우석과 제품 패키지 노출 및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한다. 변우석은 드라마 종영 직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인기를 증명해 왔다.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부문장은 “신개념 하이브리드 비빔라면 ‘팔도비빔면Ⅱ’는 팔도비빔면 40년 역사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의미하는 제품이다"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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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와 레몬 아이스티 출시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RTD(Ready-to-Drink) 음료 2종 ‘투썸 피치 아이스티’와 ‘투썸 레몬 카모마일 티’를 출시했다. 무더위가 이어지며 빠르고 간편하게 갈증을 해소할 방법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탄산이나 카페인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아이스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 시즌 투썸플레이스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이스티’와 ‘아샷추’ 4종을 출시했는데, 출시 한 달여 만에 90만 잔을 돌파하며 ‘아이스티 맛집’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아이스티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와 투썸 아이스티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RTD 아이스티 2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투썸만의 우수한 음료 제조 노하우를 담은 RTD 아이스티는 올 여름 가장 주목받는 과일이자 아이스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인 ‘복숭아’를 모티브로 한 ‘투썸 피치 아이스티’와 상큼하면서도 향긋한 차의 풍미를 살린 ‘투썸 레몬 카모마일 티’의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과일의 상큼달달한 맛과 차의 부드러운 향미가 어우러지는 음료로, 뜨거운 여름에 쉽게 찾아오는 갈증과 피로를 충분히 달랠 수 있도록 500ml 대용량 사이즈로 제공된다.  ‘투썸 피치 아이스티’는 달콤한 복숭아와 쌉싸름한 블랙 티의 조화가 돋보이는 베리에이션 티 음료로, 클래식한 매력의 복숭아 아이스티를 투썸만의 제조법으로 만들어 보다 향긋하고 섬세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올여름 ‘갈증해소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복숭아 아이스티를 간편한 RTD 제품으로 구현해, 일상에서 갑자기 에너지 보충이 필요할 때도 쉽게 구할 수 있다.  ‘투썸 레몬 카모마일 티’는 상큼한 레몬과 은은한 카모마일 티가 어우러져, 무더위에 땀을 흘리거나 몸이 무거워질 때 가볍고 깔끔하게 피로를 풀어주는 음료다. 복숭아의 단맛이 부담스럽거나 보다 깔끔하게 아이스티를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일상적으로 즐기기 좋은 ‘투썸 피치 아이스티’와 ‘투썸 레몬 카모마일 티’는 편의점 GS25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매장에 따라 제품 운영 여부는 다를 수 있으며, 추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급하게 목마름을 달래고 싶을 때 어디서든 투썸만의 노하우를 담은 갈증타파 음료를 제공하고자 RTD 음료 ‘투썸 피치 아이스티’와 ‘투썸 레몬 카모마일 티’를 준비했다”라며, “편리함과 접근성을 높인 투썸 RTD 아이스티와 함께 무더위 속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