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늘리뷰] SPC‧하이트진로

2025-08-09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SPC의 파스쿠찌에서는 젤라또가 올라간 음료 ‘젤라또 라떼’ 3종을 출시했으며, SPC삼립은 호떡빵 브랜드 ‘삼립호떡’ 출시 50주년을 맞아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의 레시피를 활용한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에서는 프랑스 소뮈르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샤또 드 파르네(Chateau de Parnay)’ 4종을 선보였고, 하이트진로음료는 할매니얼 열풍 속 전통 후식 보리숭늉 맛의 ‘블랙보리 누룽지’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파스쿠찌의

#파스쿠찌 
취향대로 즐기는 ‘젤라또 라떼’ 3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시원한 음료와 ‘어메이징 젤라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젤라또 라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젤라또 모카헤이즐넛 라떼 ▲젤라또 아이리쉬 라떼 ▲젤라또 오트 블랙티 등이다. 풍미있는 우유‧오트 베이스의 음료 위에 ‘어메이징 젤라또’를 올려 한층 더 풍성한 맛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의 플레이버도 초콜릿, 위스키(논알코올), 블랙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젤라또 모카헤이즐넛 라떼’는 달콤한 헤이즐넛 시럽과 초콜릿 시럽을 넣은 모카헤이즐넛 라떼에 카카오골드 젤라또를 토핑으로 올린 음료로, 달콤쌉쌀한 모카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젤라또 아이리쉬 라떼’는 논알코올 위스키를 블렌딩한 바닐라빈라떼에 젤라또를 올린 성인용 음료로, 특별한 날에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젤라또 오트 블랙티’는 오트음료를 사용해 고소하고 건강한 맛을 살린 밀크티에 젤라또를 곁들였다. 

#SPC삼립 
삼립호떡 50주년…‘서진이네2’ 레시피 모티브, 신제품 출시

삼립은 호떡빵 브랜드 ‘삼립호떡’ 출시 50주년을 맞아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간접광고(PPL)를 진행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마케팅에 나섰다.  삼립호떡은 아이슬란드에서 운영하는 식당의 스페셜 디저트 메뉴로 제공됐으며, 달콤한 꿀필링이 든 호떡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로운 맛으로 현지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SPC삼립은 방송에 등장한 레시피를 모티브로 한 신제품 3종 ▲꿀호떡 샌드 ▲바닐라크림 꿀호떡 ▲쌀커스터드 호떡을 선보였다.  ‘꿀호떡 샌드’는 미니 꿀호떡 사이에 팥앙금과 바닐라 버터크림을 샌드하고 위에 캬라멜 드리즐과 아몬드 정과를 뿌린 냉장디저트이며 ‘바닐라크림 꿀호떡’은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과 꿀을 넣은 제품이다. ‘쌀커스터드 호떡’은 고소한 이천 쌀 커스터드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프랑스 소뮈르 지역 프리미엄 와인 ‘샤또 드 파르네’ 4종 출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소뮈르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샤또 드 파르네(Chateau de Parnay)’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또 드 파르네]는 중세시절인 10~11세기에 시작한 역사적 와이너리다. 특히 1887년 매입한 앙투안 크리스탈(Antoine Cristal)은 그 당시 필록세라(Phylloxera, 포도나무 뿌리를 먹고 사는 미세한 진딧물)로 인해 황폐화된 지역에 새로운 포도나무를 접목하며 포도밭을 재건, 소뮈르시로부터 명예훈장을 받고 파리‧런던 품평회 등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현재는 르브롱(Levron)과 뱅스노(Vincenot)가 2006년 매입해 운영하고 있다. ‘샤또 드 파르네 슈망 데 뮈르(Chateau de Parnay Chemin des Murs)’는 100% 슈냉 블랑 품종으로 만든 고품질 와인으로 잘 익은 금빛을 띠며 라임 꽃, 레몬그라스, 살구, 복숭아 등의 시트러스 계열의 과실풍미를 느낄 수 있어 갑각류 요리나 소스에 조리한 생선, 맛이 진한 치즈와 잘 어울린다. ‘샤또 드 파르네 끌로 덩트르 레 뮈르(Chateau de Parnay Clos d’Entre les Murs)’는 슈냉블랑 품종의 최고급 와인으로 ‘벽을 뚫고 자라는 포도밭의 와인’으로 유명하다. 포도나무는 북쪽의 서늘하고 축축한 토양에 뿌리를 두고 벽의 구멍을 통해 자라 남쪽의 열기를 받는다. 2011년 1월 포도밭으로는 드물게 ‘바띠멍 드 프랑스(프랑스 국가 건축물)로 지정됐다. ‘르 끌로 뒤 샤또 드 파르네(Le Clos du Chateau de Parnay)’는 100% 까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루비색상을 띠며 가죽‧꽃 계열의 향과 붉은과실의 풍미가 특징이다. 그릴에 구운 흰살 육류나 고기스튜 등과 함께하기 좋다. ‘샤또 드 파르네 끌로 데 므니에(Chateau de Parnay  Clos des Meuniers)’는 까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만든 최고급 와인이며 아주 진한 붉은빛을 띤다. 복합적이고 강한 과실풍미가 특징으로 각종 고기가 들어간 스튜 요리나 버섯을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와 궁합을 자랑한다. 
/사진=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
할매니얼 열풍 속 보리숭늉 맛의 ‘블랙보리 누룽지’ 출시

할머니 세대의 먹거리를 선호하는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통 후식인 보리숭늉을 담은 음료가 출시됐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보리밥을 지어낸 가마솥에 물을 부어서 끓인 보리숭늉의 맛을 담은 ‘블랙보리 누룽지’를 선보였다.  블랙보리 누룽지는 전라도 부안군과 해남군에서 자란 100% 국내산 검정보리와 누룽지로 만들어 기존 블랙보리의 진하고 구수한 풍미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다. 보리차 특유의 이뇨작용 없는 갈증해소와 더불어 소화와 배변활동을 돕는다고 알려진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추가 배합했다.  제품은 누룽지 특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카페인‧색소‧설탕을 일절 함유하지 않아 일상에서 커피나 물 대신 섭취하기도 좋다. 무(無)칼로리 제품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