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호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반얀트리 서울·롯데호텔앤리조트
2025-08-20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20일 풍성한 가을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텔 업계는 홀리데이 및 전시 기념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13일까지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를 전국 14곳에서 선보인다. 투숙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
이번 패키지는 올해 중 가장 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추석 연휴에 맞춰 2박 이상 예약 가능한 특별 기획전으로 출시돼 보다 합리적인 금액과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이며, 19일과 20일 이틀을 추가로 쉬면 최장 9일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주요 구성은 ▲객실 2박 또는 3박, ▲투숙 기간 내 조식 1회, ▲투숙 기간 내 디너 1회(디너 뷔페, 바비큐 세트, 투고 박스) 등이다.
대표적으로 켄싱턴호텔 평창 이용 시 ▲조식 뷔페 2인(일별), ▲실내풀&사우나 2인(일별), ▲식음 바우처 10만원권 1매(1회), ▲웰컴드링크 2잔(1회), ▲주변 관광지 입장권 2인(1회)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두개의 객실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커넥팅 패밀리룸도 예약 가능해 최대 8인까지 투숙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 조식 뷔페 2인(1회) ▲바비큐 세트 2인(1회), ▲식음바우처 2만원권 1매(3박 이상), ▲아메리카노 2잔(일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해당 리조트의 객실은 방 3개, 욕실 2개로 설계돼 최대 7인까지 투숙할 수 있다.
또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각 지점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 연휴 이벤트도 준비됐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추석 연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리조트 앞 해송정원에서 오후 3시부터 30분동안 민속놀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후 4시 30분까지 가족 윷놀이 대항전을 개최한다. 가족 윷놀이 대항전은 일 선착순 4팀 참여 가능하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에서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조식 뷔페에서 잡채, 오색전, 나물, 약밥, 약과, 한식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제공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가장 긴 연휴 기간에 2박 이상 국내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를 국내 전지점에 출시하게 됐다”며 “소중한 가족과 함께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뜻 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위켄드 테이블 프로모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위켄드 테이블(Weekend Table)’ 프로모션을 9월 7일부터 선보인다.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은 풍성한 구성의 정통 이탈리안 메뉴를 마음껏 즐기며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선한 제철 채소와 향긋한 허브, 다채로운 해산물을 활용해 입맛을 돋우는 디쉬와 메인 요리를 준비했다.
뷔페 스테이션에서는 ‘아티초크와 아보카도’, ‘가리비와 바질 페스토’, ‘부라타 치즈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와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마르게리타 피자’, ‘칼조네’를 맛볼 수 있다.
메인 메뉴로는 ‘바닷가재 카치우코’, ‘보타르가 스파게티와 메로’, 어린이 고객에게는 ’볼로네제 스파게티’가 준비된다. 디저트로는 ‘티라미수’, ‘리몬첼로 토르테’, ‘솔티 월넛’ 등이 차려지며 입맛을 돋워줄 웰컴 드링크도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동 1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통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하늘과 남산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식사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식사를 즐긴 후에는 호텔부터 이어지는 남산 둘레길을 따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산책로를 느긋하게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다니엘 아샴 개인전 기념 프로모션과 패키지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 개인전을 기념해 키 카드 홀더 프로모션과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예술과 시간의 경계를 허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니엘 아샴이 10월 13일까지, 롯데뮤지엄 ‘서울 3024(SEOUL 3024)-발굴된 미래’에서 조각, 회화, 건축, 영화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천 년 후의 미래인 3024년의 서울을 소환한 이번 전시는 과거, 현재, 미래가 혼재된 이질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상상의 고고학(Fictional Archaeology)’이라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개념에 기반한 작품 2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전시회 기간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서울 등 국내 20개 호텔과 리조트에서 전 투숙객을 대상으로 작가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만든 키 카드 홀더를 제공한다. 그리스 로마 시대 조각상의 얼굴과 현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대비되며 과거와 현재의 연결이라는 테마를 담고 있다.
아샴 키 카드 홀더 지참 시, 동반 1인을 포함해 롯데뮤지엄 전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 등 서울 시내 7개 호텔은 객실과 아샴 전시회 티켓 2매를 포함한 전시 패키지도 준비했다.
또한, 롯데뮤지엄 전시장의 ‘드로잉 호텔’ 섹션에서는 작가가 세계 여러 도시를 다니며 스케치한 드로잉과 서울 전시를 기념해 시그니엘, 롯데호텔의 메모지에 제작한 드로잉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지난 6월 롯데뮤지엄과 제휴를 맺고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전시 초대 이벤트 및 할인 등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멤버십 혜택과 더불어 호텔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패키지 등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의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