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늘리뷰] 대상·매일유업·팔도·하림·신송식품

2025-08-28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28일 유통업계의 신제품 출시 소식이다. 바쁜 현대인들은 먹기 편리하면서도 영양을 갖춘 식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당 함량과 칼로리 부담은 낮추고, 편의성까지 챙긴 ‘짜먹는 잼다운 잼’ 2종을 출시한다. 매일유업도 어디서든 간편하게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파우치 타입의 그릭요거트 제품을 선보인다. 팔도는 도자기 브랜드 이도온화와 손잡고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을 100개 한정 출시한다. 하림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든 ‘훈제 슬라이스’를 출시했다. 전통 장류 기업 신송식품은 신송의 대표 발효 장류 제품들과 참기름, 오일 등으로 구성된 ‘신송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상다이브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짜먹는 잼다운 잼

복음자리는 지난 2022년 당 조절 및 식단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한 과일잼 ‘잼다운 잼’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선보이는 ‘짜먹는 잼다운 잼’은 튜브 타입 제품으로 맛과 건강은 물론, 편의성까지 챙겼다. 신제품 ‘짜먹는 잼다운 잼’은 ‘딸기’, ‘블루베리’ 2종으로 선보인다.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100g 기준 당 함량은 4g으로, 일반적인 잼의 당류 함량 표준값 대비 90% 이상 낮췄고, 한 통을 다 먹어도 칼로리가 30㎉를 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국산 딸기와 캐나다산 와일드 블루베리로 만들어 진한 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별도의 도구 없이 바로 짜먹을 수 있는 튜브 타입이라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과육이 씹히는 맛이 특징인 일반 ‘잼다운 잼’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튜브 타입에 걸맞은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고, 휴대성까지 높아 캠핑이나 피크닉에 활용하기 좋다. 또, 일자형, 별모양 두 가지 형태의 노즐이라 빵 위에 짜먹는 것은 물론, 디저트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혜미 대상다이브스 CM1팀장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저당·저칼로리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잼다운 잼’을 즐길 수 있도록 튜브형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No.1 잼 브랜드 복음자리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건강, 편의성까지 챙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

#매일유업
그릭요거트 4종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유기농 그릭요거트 블루베리&케일∙사과&케일과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To go) 플레인∙허니 총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그릭요거트 4종은 파우치형 포장제품으로, 기존에 숟가락으로 떠 먹어야 했던 그릭 요거트 제품들과 달리 캡(뚜껑)만 열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집에서는 물론 외출 시 이동 중에도 먹기 편리하며, 견과류나 샐러드 등에 소스처럼 뿌려 먹거나 혹은 냉장고에 얼리면 파우치형 샤베트 아이스크림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상하목장 유기농 그릭요거트는 유기농 함량이 99%인 제품이다. 칼로리 부담을 낮춘 상하목장 유기농 저지방 우유에 유기농 사과케일 및 블루베리케일 시럽, 유기농 케일농축액으로 맛을 더했다.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인 단백질 6g과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2020년) 하루부족분을 충족하는 식이섬유 4g 및 유기농 유산균 120억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맛은 2가지로 ‘사과&케일’과 ‘블루베리&케일’ 중 선택 가능하다.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To go)는 발효유 전문 브랜드인 매일 바이오의 기존 인기 제품인 그릭요거트의 진하고 깊은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누구나 먹기 부담 없도록 유당을 없앤 락토프리 제품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어 신뢰할 수 있는 No.1 프로바이오틱스인 LGG 유산균이 600억 이상 들어가 있다. 또한 단백질도 6g 이상 함유했다. 맛은 2가지로 ‘플레인’과 아카시아꿀을 넣은 ‘허니’ 중 선택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파우치 타입 그릭요거트 4종 모두 제품 용량은 120g이며, 냉장보관이 필요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간편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영양과 맛 모두 챙기면서 먹기도 편리한 요거트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이번 파우치 타입의 상하목장과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4종은 바쁜 일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2030 대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이동 중에도 먹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샐러드나 오트밀 혹은 그래놀라 등에도 곁들어 먹기 편리하기 때문에 기존 떠먹는 포장 타입의 요거트 제품에 아쉬움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팔도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은 뚜껑이 덮히는 사각형 용기로 팔도 도시락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직화 조리 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해 여러 종류의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뚜껑은 음식을 덜어먹거나 반찬을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옆면에는 도자기 명장 신왕건씨의 ‘너울문’ 문양을 새겨 멋스러움을 더했다. 나무로 제작한 고급 외포장재를 적용해 선물용으로도 좋다. 한정판은 9월 8일 이도온화 네이버 스토어에서 선착순 구매가능하다. 판매금액은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일반 도자기는 28일부터 판매한다. 팔도 유병권 마케팅 팀장은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은 추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장수 브랜드 도시락의 헤리티지를 담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용기면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락은 팔도가 지난 1986년 출시한 첫 용기면이다. 안정감 있는 사각 용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3100만개에 달한다.

#하림
훈제 슬라이스

훈제 슬라이스는 올 초 학교 급식 전용으로 먼저 선보였던 제품으로 현장 반응이 좋아 일반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공급을 확대했다. 하림 ‘훈제 슬라이스’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사육한 닭고기로 만들어 참나무로 훈연한 제품이다. 기름기를 쫙 빼 담백하면서도 닭다리살 특유의 풍부한 육즙은 그대로 가둬 부드럽고 쫄깃하다. 보존료(소브산칼륨), 캐러멜색소, 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나트륨)를 넣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냉장 보관 제품으로 해동 없이 포장지를 제거한 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2분간 데우기만 하면 잡내 없이 훈연 향 가득한 닭다리살을 손쉽게 맛볼 수 있다. 미리 달궈 놓은 프라이팬에 1~2분간 뒤집으면서 익히거나,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4~5분간 조리해도 된다. 기호에 따라 부추, 쌈무 등 채소를 곁들이거나 새콤달콤한 허니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즐겨도 좋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4월 급식용으로 먼저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일반 유통채널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며 “손쉬운 조리로 훈제 닭다리살을 맛볼 수 있어 일상 반찬은 물론 영양을 생각한 고단백 간편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

#신송식품
풍성한 한가위에 마음을 선물,
 신송 선물세트

신송 선물세트는 신송의 대표 장류와 참기름, 수입하고 있는 오일류를 담은 특선 1호 세트와, 장류로만 구성된 명작 세트 1, 2호, 간장류로 구성된 어울림 세트, 즉석국과 튜브형 장류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 올리브세트와 포도씨유 세트 등 풍성한 구성으로 총 9종 세트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선 세트는 신송의 노하우가 담긴 장류를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과 참기름, 삐에트로 오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울림 세트는 클래식한 패키지가 눈길을 끄는 간장 3종으로 구성됐다.  명작세트는 장독을 연상하게 하는 패키지로 고추장과 된장을 담아 전통 장의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모든 요리에 어울리는 간장이 함께 들어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기프트 세트는 신송에서 수입 유통중인 삐에트로 코리첼리 올리브유와 포도씨유로 구성했다. 또한, 간편한 즉석국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을 위한 즉석국 세트와 튜브형 장류와 즉석국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가 눈길을 끈다.  신송식품의 마케팅 담당자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감사한 분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푸짐한 신송식품 선물세트로 전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