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했니?] 아모레퍼시픽

2025-08-29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해 하반기 현대미술 기획전으로 엘름그린&드라그셋의 아시아 최대규모 전시 ‘Spaces’를 선보인다고 밝혔으며, 설화수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브랜드 프리메라는 ‘크리에이티브 크루’ 1기를 모집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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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엘름그린&드라그셋의 아시아 최대규모 전시 ‘Spaces’ 개최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2024년 하반기 현대 미술 기획전으로 엘름그린&드라그셋의 ‘Spaces’를 선보인다. 엘름그린&드라그셋(Elmgreen & Dragset)은 북유럽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듀오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대규모로, 두 사람의 30년 협업을 기념해 그들의 공간작업을 한자리에서 조명한다.  무엇보다 실제 크기에 버금가는 대형 수영장과 집, 레스토랑이 전시장 내에 들어서는 등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와 형태의 설치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덴마크 출신의 마이클 엘름그린(Michael Elmgreen)과 노르웨이 출신의 잉가 드라그셋(Ingar Dragset)은 1995년부터 아티스트 듀오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화이트 큐브 공간을 거침없이 해체하는 초기 퍼포먼스와 조각작업으로 주목 받았으며, 건축적 요소를 작업에 도입하며 영역을 확장해 사막 한복판에 프라다 매장을 세운 영구 설치작업 ‘프라다 마파(Prada Marfa, 2005)’나 전시장을 공항‧기차역‧병동 등으로 전환한 작업들로 독창적 시각을 제시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영장, 집, 레스토랑, 주방, 작가 아틀리에 등 5곳의 대규모 공간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의 공간은 소셜미디어에서 불특정 다수의 이미지를 스크롤하듯 불연속적으로 펼쳐져 일상생활이 디지털과 물리 영역 사이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 탐구하는 것과 같다. 관람객은 공간 곳곳을 돌아다니며 숨겨진 단서들을 찾고 조합해 작가들이 시작한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 관람객은 첫번째 전시실에서 거실, 주방, 침실, 화장실 등을 갖춘 140제곱미터 규모의 집을 살펴보며 가상의 거주자에 대한 단서를 찾아볼 수 있다. 두번째 전시실에서는 대형 수영장을 만나게 된다. 물이 빠진 수영장은 작가의 작업에서 반복되는 모티프로 오늘날 공공장소의 쇠퇴와 공동체의 상실을 암시한다.  레스토랑과 다름없는 설치 작품인 ‘더 클라우드(The Cloud)’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관람객은 홀에 앉아 영상통화 중인 사람 형상의 작품처럼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마주하게 된다. 다른 전시실에서는 실험실 같은 주방, 작품 제작모습을 엿볼 수 있는 아틀리에 공간이 이어진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전시가 일상적인 세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으로 익숙한 대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두 작가가 창조한 공간에 들어선 모든 관객들이 다양한 이야기 요소들을 발견하고 스스로 새로운 의미를 찾아 나아가는 주인공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9월3일 개막 당일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2층 대강당에서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엘름그린&드라그셋 작가들이 직접 이번 전시와 그들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설화수

#설화수 
브랜드 리뉴얼 기념해 ‘자음생 팝업스토어’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대표 스킨케어 라인 ‘자음생’의 리뉴얼 출시를 맞아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29일부터 9월8일까지 진행된다. 설화수는 ‘진생 사이언스 월드(Ginseng Science World)’라는 콘셉트를 통해 설화수 인삼 과학의 힘과 헤리티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60년 인삼 과학 존 ▲헤리티지 존 ▲진생 앤 제이드 핸드 마사지 ▲지함보 존 등의 공간에 마련된 콘텐츠를 통해 설화수 자음생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팝업스토어 입장 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60년 인삼 과학 존’에서는 인삼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설화수 만의 독자성분 ‘진세노믹스™’와 인삼 과학에 대한 집념으로 탄생한 ‘진생펩타이드™’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헤리티지 존’에서는 60년간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한 설화수의 독보적인 인삼 과학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공간별 미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100% 당첨 확률의 럭키 드로우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사전예약 고객들에 한해 ‘진생 앤 제이드 핸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생 앤 제이드 핸드 마사지’는 Y자 모양의 옥 어플리케이터로 다양한 지압점을 자극해 자생력을 올려주는 홀리스틱 뷰티 핸드 서비스다.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하는 자음생크림 기획 세트를 구매할 경우 품격 높은 지함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설화수는 지난 8월1일부터 자음생 라인을 리뉴얼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설화수 자음생은 1966년 ‘ABC 인삼크림’에서 시작된 60년 인삼 과학의 정수가 담긴 설화수의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사진=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서포터즈 ‘크리에이티브 크루’ 1기 모집

민감 슬로우에이징 솔루션을 선사하는 브랜드 프리메라가 ‘크리에이티브 크루’ 1기를 모집하기 위해 29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링커리어를 통해 참가지원 신청을 받는다.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프리메라에 애정을 가진 크리에이터 고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뷰티 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SNS 활용, 특히 숏폼 콘텐츠 제작을 즐기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크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면서 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특혜를 제공받는다.  참가자들은 매월 제공되는 프리메라 제품으로 개성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리메라 팝업 스토어 방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리메라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프리메라 공식 SNS에 소개하고, 상금 혜택도 제공한다.  6개월 활동 후 최종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는 인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항공권과 맥북 에어, 애플워치, 에어팟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아울러 희망자 1인에 한해 프리메라 마케팅 인턴 경험도 제공한다.  프리메라 브랜드 관계자는 “프리메라는 2011년부터 브랜드를 사랑하는 서포터즈 ‘프리매니아’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최근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프리메라 서포터즈 ‘크리에이티브 크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