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건설기계 담당자 중대재해 사고 예방 안전교육

건설기계 안전점검 전문 협력사 협조 통해 특화 교육 진행

2025-08-29     최용운 기자
한화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론에 더해 현장교육 강화에 나섰다. 건설기계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안전점검 전문 협력사의 사업장에서 현장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28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협력사 신우개발 사업장에서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월부터 각 현장의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육성해오고 있다. 크레인, 리프트 등 대형 건설기계들은 중대재해 위험도가 높아 장비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이를 운영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이 더욱 중요한 포인트로 꼽힌다. 건축사업본부 전국 현장 건설기계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교육장, 전문강사 및 장비 등 부문에서 건설기계 안전점검 협력사인 신우개발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은 “건설기계와 관련된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교류하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다양한 직급별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건설현장에 설치된 이동형 CCTV를 본사 모니터링시스템과 연동해 안전관리시스템인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 등을 도입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