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5-08-29     최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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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8일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논문 공모전의 시상식은 수상자들의 발표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부동산정보의 신뢰성·투명성·정확성·최신성에 기반한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부동산원은 향후 이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부동산원은 최종 접수된 16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우수 2편(한국부동산원장상) 등 총 7편의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게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에 경북대학교 학생 팀이 선정됐고, 우수에 중앙대학교 학생 팀과 농협중앙회 일반 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팀에게는 향후 부동산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도모를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하는 차원에서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논문 공모전을 통해 부동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고, 부동산정보의 활용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라며, “이번 공모전과 같이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