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패션&뷰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아비노‧세정

2025-09-02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에이피 뷰티에서는 메쉬 타입의 파운데이션 제품을 선보였으며, LG생활건강은 K뷰티 스타트업 전용 투자펀드인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아비노는 페이스 라인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으며, ‘웰메이드’로 유명한 세정에서는 올해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웰-리브 마스터’의 마지막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에이피 뷰티 ‘프라임 리저브 리트리니티 메쉬 파운데이션’ 출시

에이피 뷰티에서 ‘프라임 리저브 리트리니티 메쉬 파운데이션 SPF36 PA+++(이하 메쉬 파운데이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압도적인 안티에이징 효능을 지닌 ‘플라보노이드 228K™’성분과 리얼 다이아몬드 입자가 고농축 함유돼 탄탄하게 빛나는 입체 탄력 피부를 선사하는 메쉬 타입 파운데이션이다.

기존 메이크업 제품이 노화의 흔적이나 피부의 결점을 보완하는데 집중했다면, 메쉬 파운데이션은 근본적인 피부탄력 개선을 통해 더욱 입체적인 피부로 가꿔주는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228K™가 피부 속부터 결까지 케어하고, 피부인자를 혁신적으로 새롭게 프로그래밍해 메이크업을 할수록 더욱 밀도높은 피부를 선사한다. 인체 적용 테스트에 따르면, 사용 2주 후 58.6%의 탄력개선을 보여 메이크업 제품의 스킨케어링 효과를 입증했다. 

피부와 친화적인 코팅구조를 적용한 색소 입자 '리퀴드 다이아몬드 피그먼트'를 함유해 밀착력이 높으며, 피부에 섬세하게 밀착되는 초미세 입자는 24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메쉬 파운데이션은 ▲17C 쿨 포슬린 ▲21N 퓨어 아이보리 ▲22N 페탈 베이지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백화점 에이피 뷰티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K뷰티 스타트업 전용 투자 펀드에 ‘50억원’ 투자

LG생활건강이 K뷰티 스타트업 전용 투자펀드인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는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솔리드원파트너스가 최근 뷰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이다. 총 100억원 규모의 펀드로, LG생활건강은 이중 절반인 50억원을 출자하며 핵심 투자자로 나섰다. 해당 펀드는 펀드 매니저들의 투자 전문성과 함께 마크앤컴퍼니가 보유한 뷰티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혁신의숲 인사이트’를 활용해 뷰티 산업 벤치마크 대비 자사몰 거래액과 트래픽 성장율, 재구매율, 직원당 매출액 등 지표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뷰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투자 이후에는 성장 단계별 필요 자금조달, 조직관리, 마케팅, 유통 등 분야별 체계적 지원으로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인디 브랜드와 신생 뷰티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펀드 투자에 나섰다. 디지털 마케팅과 뷰티테크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우수한 창업가들과의 중장기적인 네트워킹으로 다양한 뷰티 분야 아이디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인디 브랜드들의 미국‧일본‧중동 등 해외진출 성과를 유심히 지켜보며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K뷰티 대표기업으로서 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고 나아가 K뷰티 산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아비노

#아비노
민감피부 진정부터 피부장벽 개선…페이스 라인 3종 출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노(Aveeno)가 페이스 라인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핵심성분 ‘오트’를 담아 민감한 피부의 진정부터 장벽까지 강화하는 제품으로 ▲트리플 오트 세럼 ▲오트 젤 모이스춰라이저 ▲리하이드레이팅 나이트 크림 3종으로 구성했다.  아비노 페이스 카테고리의 대표 제품인 ‘오트 젤 모이스춰라이저’는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의 수분장벽을 개선해 건강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반복적으로 당기고, 붉어지고, 건조해지는 민감피부 소비자들의 진정 고민을 해결하고자 피부 장벽까지 케어해주는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유지와 수분 손실 방어를 돕는 ‘프리바이오틱 콜로이달 오트밀’과 피부 진정을 돕는 ‘카밍 피버퓨’를 핵심 성분으로 담았으며, 보습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산뜻한 젤 텍스처는 빠르게 흡수돼 아침저녁 무관하게 부담없이 사용가능하다. 
/사진=세정

#세정
웰메이드 50주년 기념 ‘웰-리브 마스터’ 마지막 영상 공개

세정그룹의 대표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가 올해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장인정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자 진행한 ‘웰-리브 마스터’의 마지막 영상이 공개됐다. 이로써 3개월 간의 대장정이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편의 주인공은 영화 ‘기생충’의 가구 디자이너이자 한국 현대가구 1세대 작가인 ‘박종선 장인’으로, 시류와 타협하지 않고 본인만의 신념과 철학으로 가구를 만들어온 장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웰-리브 마스터’ 프로젝트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웰메이드의 ‘장인정신’과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다. 한 분야에 진심을 다하며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는 장인들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장인정신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지난 6월부터 웰메이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주변의 장인들을 소개하는 ‘웰리브 마스터’ 영상을 매달 1편씩 업로드 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경 디자이너, LP 제작 엔지니어, 가구 디자이너 등 평소에 쉽게 만나기 어려운 인물들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에 공개된 1편 ‘국내 1세대 안경 디자이너’ 김종필 장인부터 2편 ‘국내 유일 LP 제작 엔지니어’ 백희성 장인, 마지막 3편 영화 ‘기생충’의 가구 디자이너 박종선 장인까지 3편의 영상은 조회수 14만회를 넘겼다.  영상의 주된 메시지가 ‘웰메이드’라는 브랜드 이름과 기업철학인 ‘장인정신’과 부합해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3명의 장인과 ‘웰메이드’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자신의 분야에서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장인정신’의 의미가 고객들에게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장인정신이 담긴 고품질의 신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50년간 신뢰와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