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주관 베스핀글로벌 등 국회 모인 기업들, 산업·환경 이슈 논의

2024-09-13     이영선 기자
사진=코딧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전문성 있는 당사자와의 소통과 새로운 이니셔티브 대단히 뜻깊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주력하는 한편, 기후와 기업의 상생을 위한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데 국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서왕진 의원은 지난 12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와 함께 개최한 국내외 기업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베스핀글로벌, AWS 코리아, HP 코리아, 노벨리스 코리아, 당근, 틱톡 코리아,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등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 관계자는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규제 이슈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 자리”라고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회와 기업간 다양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정책현장과 기업현장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기후와 기업의 상생을 위한 정책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왕진 국회의원과 기업 관계자들은 ‘UN 플라스틱협약(INC-5) 대응 상황’,‘폐알루미늄 캔 등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산업 규제 해소’, ‘분산에너지법’ 등 유관분야 산업 및 환경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서왕진 의원은 간담회에서 “현장이 늘 중요하다고 말하는 만큼, 전문성 있는 당사자와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얻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RE100 등 기후위기 대응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주력하는 한편, 기후와 기업의 상생을 위한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데 국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코딧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정감사 이슈 페이퍼' 발행과 'AI 국정감사 맞춤형 모니터링 플랫폼' 제공을 시작으로, 국정감사 상황 모니터링, 국정감사 종합 결과 리포트 발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국정감사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