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 양대산맥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25살 생일 맞았다

2025-09-13     이영선 기자
사진=유한킴벌리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유한킴벌리는 여성용품 대표 브랜드 ‘좋은느낌’이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최초로 생리대를 선보인 이래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좋은느낌’과 ‘화이트’ 양대 브랜드로 우리나라 여성용품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출시 25주년을 맞은 ‘좋은느낌’은 국내 최초의 순면 감촉 생리대로 1999년 탄생했다. 출시 직후,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이 한국 여성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단기간에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계적 기업들과의 각축 속에서 한때 고전을 면치 못하던 경쟁 상황을 단숨에 전환시키며 시장 1위를 탈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 상황은 한국 소비자에 초점을 둔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기업 브랜드가 경쟁력을 발휘한 사례로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NIQ 코리아 조사결과에 따르면 좋은느낌은 국내 생리대 1위 브랜드로서 제품, 제조, 서비스,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특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입는 오버나이트, 친자연 생리대 라네이처, 유기농 무표백 생리대, 썸머 에디션 등의 혁신 제품들로 대한민국 생리대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뿐만 아니라 누적 다운로드 170만 건을 넘어선 ‘달다방’ 플랫폼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여성 건강 정보도 제공해 오고 있다. 좋은느낌 생리대와 탐폰을 각각 제조하는 충주공장과 대전공장은 생리대, 탐폰 제조사업장 중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하며, 차별화된 품질, 제조 경쟁력을 입증 받기도 했다. 좋은느낌은 경제적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보편적 월경권 강화를 위한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누적 1030만 패드의 생리대를 기부해 왔다. 발달장애 여성과 초경 아동의 생리대 부착 교육을 위한 ‘처음위생팬티’, 점자 적용 패키지 제품 등도 공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25주년 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감사제는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실시되며, 월요일 특가딜을 비롯해 최대 72% 혜택가에 좋은느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는 실시되는 ‘신상위크’ 기획전에서는 ‘무표백 100% 유기농순면커버’ 신제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지난 25년 간 한결같이 성원해 주신 소비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 여성을 위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보편적 월경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