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여행앱 ‘트리플’…7년반 만에 가입자수 1000만 돌파

“국민 5명 1명은 이용해본 적 있다는 의미, 1분에 2.6명씩 가입한 셈” 최휘영 대표 “트리플이 여행시장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2024-10-08     김희연 기자
/사진=인터파크트리플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은 여행앱 ‘트리플’이 서비스 출시 7년5개월여 만에 가입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인터파크트리플의 여행앱 트리플을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해본 적이 있다는 의미”라며 “트리플이 여행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트리플은 이듬해인 2018년 4월 회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코로나 직전인 2019년 9월 50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5월 트리플이 베타서비스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지난 7년간 매 분마다 2.6명씩 가입한 셈이다. 트리플의 성장에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의 지지가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지난 8월 사용자 기준으로 보면 여성 이용자 중 20대가 50.0%, 30대가 26.1%를 차지했다. 남성 이용자 역시도 20대가 37.9%, 30대가 30.1%로, 2030세대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트리플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여행지 TOP5로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방콕 ▲타이베이 등이 꼽혔다. 트리플 천만유저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관광지는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해외 맛집 1위는 후쿠오카 라멘 맛집 ‘이치란 본사 총본점’이었다.
/사진=인터파크트리플
트리플은 천만유저 돌파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행운 부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떤 항공권을 구매해도 내가 산 티켓이 최저가가 되는 ‘행운 MAX 알뜰 부적’ 외에 다양한 여행 행운부적을 뽑고 경품도 함께 추첨하는 방식이다. 경품은 캐나다‧폴란드‧일본‧베트남 왕복항공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입장권, 괌‧치앙마이‧제주 호텔 숙박권 등이다.  행운부적 이벤트 추첨 결과를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하면 또 한번의 경품 추천을 통해 트리플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리플 캐시’,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며 매일 오전 11시에 선착순 방식으로 천만쿠폰팩도 지급한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트리플이 천만 유저와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로운 여행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고민을 트리플 안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했기 때문”이라며 “트리플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트리플 코리아까지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트리플이 여행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