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비, 비아이매트릭스-네이버클라우드와 3자간 업무협약

초대규모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 전개 “공공기관 및 기업에 생성형 AI 기반의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

2024-10-15     박영주 기자
15일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MSP 전문기업 클라비(대표 안인구)가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함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비아이매트릭스의 BI솔루션인 G-MATRIX와의 융합을 통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3사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 구현을 위해 하이퍼클로바X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적용 및 사업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 등에 협력할 계획이며 향후 데이터 분석 서비스 시장의 발굴‧확산 및 SaaS형 사업모델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클라비는 지난해 8월 네이버클라우드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클라비의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솔루션인 클라리오(CRARIO)와의 연계를 통해 60여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산업군별 다양한 고객을 발굴했다. 고객들에게는 생성형 AI 컨설팅부터 챗봇서비스 구축, 특화모델 개발 및 sLLM(Small Large Language Model) 솔루션 구축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 MSP 파트너 중 최단기간에 최고등급(Premium)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공공‧교육‧엔터프라이즈‧금융‧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마이그레이션 및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아이매트릭스는  2005년 설립된 Intelligence(지능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코딩 없는 업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근래에는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BI사업분야를 생성형 AI 영역으로 확장하며 노코드‧로우코드 기술을 활용한 손쉬운 업무 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전환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생성형 AI 기술력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초대규모 언어모델(LLM) 및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접목해 비아이매트릭스의 BI솔루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 및 기업에 생성형 AI 기반의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