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페] 할리스‧투썸플레이스‧배스킨라빈스‧던킨

2024-10-17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가을을 맞아 할리스는 크림과 밀크폼을 활용해 부드러움을 더한 신제품 3종을, 투썸플레이스는 리얼버터의 풍미를 가득 담은 버터빵 2종을 선보였다.  SPC의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세계적 바리스타인 패트릭 롤프(Patrik Rolf)와 협업한 ‘카페 브리즈(Cafe Bris)’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고 밝혔으며, 던킨에서는 ‘스팸’과 손잡고 핫샌드위치 메뉴로 ‘스팸 잉글리쉬 머핀’을 출시했다.
/사진=할리스

#할리스

할리스는 크림과 밀크폼을 활용해 부드러운 맛을 더한 라떼 2종과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케이크 1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카라멜과 소금이 만나 진리의 단짠조합을 자랑하는 ‘솔티카라멜크림 라떼’ ▲고구마 풍미가 살아있는 고구마라떼에 밀크폼을 듬뿍 얹은 ‘우리 고구마 밀크폼 라떼’ ▲각양각색의 초콜릿으로 가득 채워 더욱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밀크초코 돔케이크’ 등이다. ‘솔티카라멜크림 라떼’는 할리스가 매년 가을철 선보이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크림 라떼의 새로운 버전이다. 할리스만의 스페셜티 블렌드 ‘블랙아리아’를 활용한 딥라떼에 솔티카라멜크림을 가득 올렸다.  ‘우리 고구마 밀크폼라떼’는 날씨가 쌀쌀해지면 돌아오는 할리스의 동절기 인기메뉴 ‘우리 고구마라떼’에 고소한 우유의 풍미를 살려줄 밀크폼을 더한 메뉴다. 고구마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린 고구마라떼 위 풍성하고 쫀쫀한 밀크폼을 올려 포근한 달콤함을 더했다.  할리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돔 모양의 케이크 ‘부드러운 밀크초코 돔케이크’는 초코 시트 위 다크 초콜릿 가나슈를 얹고 밀크초코무스를 카라멜 글라사주로 감쌌다. 여기에 바삭바삭한 초콜릿 크런키 토핑을 더해 ‘초코 속 초코 속 초코’의 달콤함 가득한 조합을 완성했다.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는 리얼버터의 풍미를 가득 담은 ‘소금 버터빵’과 ‘블랙 소금 버터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투썸플레이스는 ‘소금 프레첼 베이글’을 필두로 ‘베러 베이글’ 라인업을 선보여 출시 열흘 만에 전년동기 대비 약 11배에 가까운 매출 상승을 이룬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 역시 소금 프레첼 베이글 열풍에 힘입어 선보인 것이다.  ‘소금 버터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정석적인 소금빵을 신선한 리얼 버터를 사용한 투썸플레이스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다. 입안 가득 그윽이 퍼지는 버터의 고소함과 중독성 있는 소금의 짭짤함이 만나 균형 있는 맛을 선사한다. 또한 소금빵 특유의 바삭거리는 겉면 속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식감을 살려 따끈따끈하게 데우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블랙 소금 버터빵’은 먹물반죽으로 구현한 강렬한 블랙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속에는 리치한 체다 치즈를 품어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겉면에는 체다 치즈 슈레드를 올려 소금이 뿌려져 있는 일반적인 소금빵과 다르면서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SPC 배스킨라빈스는 새로운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세계적인 로스터이자 바리스타인 패트릭 롤프(Patrik Rolf)와 협업한 ‘카페 브리즈(Cafe Bris)’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페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은 ‘Nutty&Long After’를 콘셉트로 쌉쌀한 맛은 줄이고 갓 볶은 견과류의 고소함과 긴 여운을 더한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아몬드 쿠키의 단맛과 신선한 미라벨 자두의 달콤함, 다크 초콜릿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콜롬비아, 브라질, 나카라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블렌딩했으며 이번 신제품은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의 커피메뉴를 통해 한정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카페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패트릭 롤프와 함께 연내 시그니처 메뉴를 신규 개발하는 등 커피 카테고리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패트릭 롤프는 2022년 스웨덴, 2023년 덴마크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2년 연속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한 세계적인 로스터 겸 바리스타다. 현재는 덴마크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에이프릴 커피 로스터스(April Coffee Roasters)’를 운영하고 있으며 풍성한 향미와 생두 본연의 맛을 자랑하는 노르딕 스타일 커피로 전세계 커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인물이다.  패트릭 롤프는 “한국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로스팅을 찾기 위해 배스킨라빈스와 수 개월간 긴밀히 협력했다”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조화롭게 구현한 블렌드로, 새로운 커피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페션 에디션을 출시했다. 세계적인 바리스타 패트릭 롤프와 함께 앞으로 선보일 시그니처 메뉴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SPC

#던킨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캔햄 브랜드 ‘스팸’과 손잡고 핫샌드위치 메뉴로 ‘스팸 잉글리쉬 머핀’을 출시했다. 신제품 ‘스팸 잉글리쉬 머핀’은 던킨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잉글리쉬 머핀에 요리 치트키 스팸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세대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했다.  쫄깃하고 푹신한 잉글리쉬 머핀에 에그패티, 치즈를 넣고 스팸 본연의 식감과 풍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두툼한 스팸을 넣어 든든하고 간편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