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크리에이터 허브로써 순천지역 학생들에게 융합 신기술 교육 제공
오는 10월24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밉컵 2024’ 참여, 세레모니 진행
2025-10-18 이영선 기자
허동균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멤버십 기업인 ‘알리몰리스튜디오’가 최근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과 AI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신 디지털 신기술을 교육과정에 도입해 순천지역 학생들이 미래산업에 대비하고 지역의 차세대 신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 콘텐츠 제작 관련 학생교육 지원 ▲AI 디지털 문화 콘텐츠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자문 제공 ▲K-컬쳐 교육발전특구 진로교육 지원 등이다.
알리몰리스튜디오는 자사 교육IP를 활용한 ‘AI 크리에이터 허브’를 통해 미드저니, 런웨이 ML, 블렌더, 언리얼 엔진 등을 활용한 컨셉 아트, 스토리보드 제작,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제작 등 신기술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스트로스테이션’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시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알리몰리스튜디오는 이번 협약 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와 VR교육과 융합콘텐츠 개발 관련 산학협력을 맺고 관련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 주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빅데이터 관련 실무 중심의 교과목 개설에 참여하고, 기술교류 및 산업자문을 통한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알리몰리스튜디오 허용국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 순천이 AI와 디지털 콘텐츠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순천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AI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기술 콘텐츠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알리몰리스튜디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오는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밉컴 2024(MIPCOM 2024)’에 참여해 투자사와 투자완료 세레모니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AI 교육 콘텐츠 제작 기업 알리몰리스튜디오가 멤버십 기업으로 지원받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신기술 융합콘텐츠 분야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입주공간 지원, 제작시설 이용,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