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품성 강화 '2025 쏘나타 디 엣지' 출시
지문인증 시스템 위치 최적화, 매뉴얼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적용 등 소비자 의견 적극 반영
가솔린 모델 인스퍼레이션 트림 20만 원 인하 등 합리적 가격 책정
2024-10-25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이하 쏘나타)’를 2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쏘나타 연식 변경모델은 사용자 편의 기능은 개선하는 한편 최고급 트림인 가솔린 인스퍼레이션의 가격을 20만원 인하한 합리적 가격책정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보강했다.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831만 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 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8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이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장의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수렴해 상품성을 보강한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2025 쏘나타 디 엣지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