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늘리뷰] 해태·농심켈로그·오뚜기

2024-10-28     김희연 기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28일 식품업계 대표 기업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태제과는 다가오는 스틱데이를 맞아 포키 스틱데이 선물 세트를, 농심켈로그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푸로스트바’를 출시한다. 오뚜기는 쫄깃한 생면을 활용한 ‘냉장면 칼제비’ 2종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해태
달콤한 응원 담은 포키 스틱데이 선물 세트

해태제과는 스틱데이(11월 11일)를 맞아 사랑·희망·기쁨의 응원을 담은 포키 선물세트 8종을 선보인다. 포키의 올해 스틱데이 슬로건은 ‘우리는 함께일 때’다. 가까이 있지만 평소 마음을 전하지 못한 소중한 사람에게 포키로 고마움을 전하고자 선정했다. ‘우리는 함께일 때’ 라는 슬로건에 맞춘 다양한 응원 문구를 준비했다. ‘스탠다드’에는 ‘더욱 달콤해’, ‘행복한 일만 가득해’ 등 희망찬 문구를, ‘극세’에는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아’, ‘좋은 일만 생길거야’ 등 용기가 생기는 문구를 담았다.  딸기와 블루베리에도 힘을 돋아주는 표현을 가득 넣었다. 사랑과 희망, 감동을 담은 16가지 응원 문구를 취향 껏 고를 수 있다. 평상시 표현하지 못한 사랑을 포키로 전할 수 있는 기회다. 응원포키로 구성한 스틱데이 스페셜 선물세트 8종도 준비했다. ‘스탠다드’와 ‘극세’, ‘딸기’, ‘블루베리’를 다양하게 담았다.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3색 세트’, 국내에서 가장 얇은 3mm 두께로 극한의 바삭한 극세만을 담은 ‘극세세트’ 등 다양한 포키 세트를 풍성하게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극세만 담은 ‘대형극세팩’, 최고 인기 제품 스탠다드와 극세로만 구성한 ‘포키 인기팩’ 등 대형마트마다 다르게 만날 수 있는 이색 포키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원조 스틱과자 프리츠도 스틱데이를 기념해 200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끈 플래시게임 캐릭터 아바타스타 슈와 만났다. 슈가 등장하는 프리츠 한정판 패키지는 GS25에서 만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스틱데이를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포키를 구매한 1111명에게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제공한다”며 “응원 메세지로 소중한 연인, 친구, 가족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
콘푸로스트 그 맛 그대로, ‘콘푸로스트바’ 

농심켈로그는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콘푸로스트의 매력을 담은 신제품 시리얼 바(Cereal Bar) ‘콘푸로스트바’를 출시했다. ‘콘푸로스트바’는 켈로그의 인기 시리얼 콘푸로스트를 바 형태로 재탄생시킨 제품으로, 시리얼과 우유의 조합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바삭한 콘푸로스트의 식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는 듯한 부드러움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콘푸로스트바’는 비타민D와 칼슘, 철분,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9가지 비타민과 3가지 무기질이 들어있어 균형 잡힌 영양까지 제공한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최근 리뉴얼된 콘푸로스트 마스코트 ‘토니’를 활용해 콘푸로스트 시리즈 제품의 매력을 강조했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송준호 차장은 “콘푸로스트바는 기존 시리얼의 장점을 간편한 바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한 끼 대용식이 필요한 바쁜 현대인과 간편한 간식을 찾는 10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한 선택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리얼 바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2016년 간편한 에너지 충전을 위한 ‘에너지바K’를 출시하며 국내 에너지바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2019년부터는 단백질 보충에 적합한 ‘단백질바K’를 선보이며 바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신제품 ‘콘푸로스트바’는 28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
쫄깃한 식감의 냉장면 칼제비 2종 출시

오뚜기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진하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생면을 재료로 한 냉장면 ‘칼제비’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냉장면 칼제비 2종’은 풍미 가득한 ‘진한 장칼제비’와 ‘시원한 멸치칼제비’ 2종으로 구성됐다. ‘칼제비’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한 데 더한 메뉴로, 두 제품 모두 부드럽고 쫄깃한 생면 수제비와 칼국수를 넣어 식감을 더했다. 먼저 ‘진한 장칼제비’는 태양초 고추장과 된장을 사용해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알싸한 맛의 다진 파와 고소한 맛의 김∙깨고명을 더해 국물맛을 제대로 살려냈다. ‘시원한 멸치 칼제비’는 남해안 멸치를 우린 깔끔한 국물에 홍고추, 당근, 표고버섯을 넣어 원재료의 깊은 맛으로 음식의 풍미를 더했다. 현재, 국내 냉장면 시장은 지난해 닐슨 기준으로 약 2252억원 규모에 달한다. 그 중 칼국수, 수제비, 메밀면, 막국수 등이 포함되는 생면 유형의 제품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식품업계의 생면 제품 출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해 말 오뚜기 열라면에 수제비를 더한 ‘열칼제비’ 출시에 이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소비자들이 전문점 수준의 칼제비를 집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