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했니?] CJ

2025-10-30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CJ CGV는 ‘2024년 KCSG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CJ제일제당의 진천 블로썸캠퍼스는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CJ푸드빌은 임직원들이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지역 특산물 수확 및 농가격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GV

#CJ CGV
KCSG ESG 평가 2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CJ CGV가 지난 24일 한국 ESG기준원(KCSG)이 발표한 ‘2024년 KCSG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 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관련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평가해 ESG 평가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CGV는 E와 G 부문 모두 지난해 대비 1단계 상승해 각각 A+등급과 A등급을 획득했다. S 부문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A+등급을 유지하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CGV는 전년도 취득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올해도 유지하고 있다.  CGV는 지난해 12월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E-waste Zero,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자원 순환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극장에서 폐기되는 영상 송출기기, 사무용 전자기기 등의 전자제품 약 6톤을 E-순환거버넌스로 기부해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이 재활용 되도록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CGV는 일부 극장의 매점 및 본사 사내카페 내 다회용기 시범 운영으로 일회용 컵 24만여개(2023년말 누적)를 감축했다.  액티브 시니어 및 도움지기, 장애인 고용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 다문화 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협동조합 ‘카페 오아시아’의 사내카페 등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브래드이발소와 함께 극장 내 온기우편함 비치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씰 알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CGV는 앞으로도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사업자로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확장해 갈 것”이라며 “회사 내 곳곳에서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 발굴‧실천해가겠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진천 BC,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평가 최고등급 획득 

CJ제일제당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평가’에서 진천 블로썸캠퍼스(이하 BC)가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SM은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물질을 제조·취급·저장하는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에서 4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등급은 P(우수), S(양호), M+(보통), M-(불량) 중 하나로 부여되며, 진천BC가 획득한 ‘P등급’은 국내 약 2000여개 사업장 중 약 상위 5% 사업장에만 수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진천BC는 식품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안전경영과 근로자 참여, 현장확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천BC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캠페인, 소방훈련, 밀폐공간 훈련, 심폐소생술 등 각종 훈련을 시행해 높은 안전문화 및 의식수준을 갖춘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또한 설비관리, 유지보수, 현장 정리정돈 등 현장에 엄격한 안전기준을 수립·준수하고 있다.  진천BC는 ‘산업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다양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  식품업계 최초로 홍채인식, AI 지능형 CCTV시스템 등을 산업현장에 도입해 휴먼에러로 인한 재해사고를 방지하는 ‘풀 프루프(Fool Proof)’ 안전시스템을 갖췄다. 위험성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운영체계를 확립했다. CJ제일제당 강남철 진천BC 공장장은 “진천BC 및 CJ제일제당의 모든 임직원이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한 덕분에 최고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OnlyOne 안전제일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CJ푸드빌

#CJ푸드빌
임직원과 충남 예산 찾아 쪽파수확 등 지역상생 활동 진행

  
CJ푸드빌은 임직원 20여명이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지역 특산물 수확 및 농가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푸드빌이 상생 협약을 체결한 충청남도에서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고 현지에서 직접 소통하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충남 예산군 농가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쪽파를 수확하고 다듬어 파김치를 만드는 등 쪽파를 활용한 지역상생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예산 군청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고 뚜레쥬르 ‘충남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 및 롤케익 등을 전달하며 농가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예산군의 도중선 부군수 등 지역 주요 담당자들이 자리했으며, CJ푸드빌이 전개하고 있는 지역상생활동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상생 ESG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예산 쪽파를 활용한 뚜레쥬르의 신제품 ‘충남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 발전 사례를 공유했다. 양측은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출시, 홍보 등을 통한 소비 활성화, 지역농가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의미를 짚어보며 유대감과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농가봉사활동 및 격려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발굴해 제품화하는 동반 성장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공유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우수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통해 지역농가와 동반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충청남도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예산 쪽파와 당진 새우 등 충청남도의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해 신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