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기술사업 역량 강화 위해 인재확보 적극 나서
김성호 대표 등 등 올해만 임원 4명 영입, 토목 기술형입찰 등 공공부문 수주 경쟁력 확대
2024-11-01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대보그룹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이 양질의 수주물량 확보를 위해 토목부문 기술형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보건설은 벽산건설 출신 이승진 상무보를 토목영업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에서 건설·토목부문 영업을 담당했던 정성원 상무보에 이은 기술영업 인재 영입이다.
대보건설은 공공발주 사업 확대를 통한 양질의 수주물량 확보를 위해 올해 공격적인 인재영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9월 쌍용건설과 남광토건에서 35년간 현장소장, 토목기술영업, 기술형 입찰, 민간투자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온 김성호 대표를 선임했다. 6월에는 DL건설 출신 김준호 상무를 토목영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양질의 수주 물량 확보가 절실하다”며 “영업조직 보강을 통해 기술형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공공기관 및 지자체 발주사업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대보건설 인사
[영입]
△이승진 상무보(토목영업본부 담당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