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늘리뷰] 할리스‧파리바게뜨‧쉐이크쉑‧하이트진로‧풀무원

2025-11-11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할리스는 ‘라인프렌즈 미니니’와의 콜라보로 한정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파리바게뜨는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하리보 젤리 케이크’를 출시했다. ‘쉐이크쉑(Shake Shack)’은 모던 아시안 레스토랑 ‘플레이버타운’과 협업해 ‘시추안 크리스프’ 4종을 출시했으며, 하이트진로는 미국 나파 밸리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캐시아드 빈야드’ 2종을 국내 독점 출시했다. 풀무원은 ‘납작두유면’을 추가로 선보였다.  
/사진=할리스

#할리스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콜라보…미니니 에디션 MD 6종 출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와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 미니니(LINE FRIENDS minini)’의 만남이 오는 15일 공개된다. 할리스는 오는 15일 전국 매장을 통해 미니니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 트래블백‧블랭킷 등 라이프스타일 MD를 비롯해 텀블러‧머그 등 할리스를 대표하는 MD 라인업까지 6개의 품목, 9개의 컬러로 구성됐다.  트렌디하고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까지 진행돼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먼저 ‘미니저그’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8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캠핑‧피크닉‧스포츠 등 야외활동에 제격이다. 레드컬러의 스트랩과 핸들을 부착해 휴대성까지 갖췄다. 미니니 캐릭터와 할리스 로고, 크루아상과 커피콩 등 패치 형태의 포인트를 더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보온‧보냉과 내구성이 뛰어난 텀블러는 두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모카 텀블러’는 카페모카가 연상되는 베이지‧브라운 컬러를 적용하고, 브니니‧샐리니‧레니니 캐릭터를 포인트로 더해 눈길을 끈다. 벤티 사이즈 음료도 넉넉히 담을 수 있는 600ml 용량에 두가지 타입의 음용구를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스테인리스 316을 사용한 ‘바닐라 텀블러’는 380ml 컴팩트한 사이즈의 텀블러에 실리콘 스트랩이 부착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닮은 크림 컬러와 동글동글한 쉐입에 할리스 커피를 즐기는 레니니가 그려져 달콤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와 함께 할리스가 미니니 협업을 기념하며 준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첫 번째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여행 시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트래블백’이다.  확장 지퍼가 있어 최대 36L까지 수납이 가능하고, 캐리어를 핸들에 고정할 수 있어 무거운 짐도 편안하게 옮길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가능한 폴딩형 디자인을 채택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커피잔 주위로 미니니 캐릭터들이 옹기종기 모인 미니니 버전과 커피를 들고 외출하는 레니니가 그려진 미니니 레니니 버전으로 구성돼있다.  오는 22일부터는 고밀도 극세사로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하고 양털 안감으로 뛰어난 보온성까지 갖춘 ‘크림 블랭킷’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커피를 즐기고 있는 레니니‧샐리니‧코니니‧브니니가 패턴으로 그려져 깜찍한 매력을 선사한다. 어깨에 두를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학교‧회사‧차량 등에 두고 사용하기에 좋다.  할리스 바리스타가 된 레니니‧샐리니‧브니니가 그려진 ‘차곡차곡 머그’는 29일부터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하단이 움푹 들어간 디자인으로 차곡차곡 쌓아서 보관할 수 있는데다 쌓았을 때 매력이 극대화되는 제품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하찮은 귀여움’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니와 할리스가 만나 각양각색의 MD 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할리스는 미니니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및 이벤트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쫄깃한 하리보 젤리 품은 ‘하리보 젤리 케이크’ 출시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하리보 젤리 케이크’를 출시했다.  ‘하리보 젤리 케이크’는 달콤한 화이트 크림 케이크 속에 하리보의 대표 제품인 ‘골드베렌 젤리’를 담은 것으로, 케이크를 커팅하면 하리보 젤리가 와르르 쏟아지도록 제작해 재미를 더했다. 부드러운 케이크와 상큼한 레몬크림, 쫄깃한 젤리의 식감이 다채로운 맛을 선사한다.  케이크 디자인에도 하리보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반영했다. 하리보 젤리의 알록달록한 색상을 레인보우 케이크 시트로 재치있게 표현했으며, 케이크 위에는 다양한 색상의 스프링클과 하리보 골드베어 캐릭터를 얹어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식감을 강조하는 디저트 트렌드에서 착안해 글로벌 인기 젤리 브랜드인 하리보와 협업했다. 넓은 팬층을 보유한 하리보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SPC

#SPC 쉐이크쉑 
플레이버타운과 협업한 ‘시추안 크리스프’ 4종 출시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모던 아시안 레스토랑 ‘플레이버타운’과 협업해 ‘시추안 크리스프’ 4종을 출시했다. 쉐이크쉑은 2017년부터 국내외 셰프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다양한 아시안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서울 성수동 소재 플레이버타운의 이태규·김정숙 셰프와 협업했다.  ‘시추안 크리스프’ 시리즈는 쉐이크쉑의 시그니처 레시피에 플레이버타운 특유의 동양적인 색채를 더했다. 특히 고추 소스의 일종인 ‘칠리 크리스프’를 활용해 매콤하면서도 다채로운 향미가 특징이다. ▲쉐이크쉑의 버거 레시피와 칠리 크리스프 오일의 이국적인 맛이 결합된 ‘시추안 크리스프 치킨’과 ‘시추안 크리스프 버거’ ▲치즈 프라이 위에 플레이버타운의 스파이스 시즈닝과 칠리 크리스프 오일을 곁들인 ‘시추안 크리스프 프라이’ ▲쉐이크쉑 치킨 바이트에 갈릭 페퍼 플레이크, 마조유로 풍미를 더한 ‘시추안 크리스프 바이트’ 등이다.  시추안 크리스프 메뉴와 페어링 하기 좋은 메뉴로는 생바질과 상큼한 유자향이 매력적인 ‘유자 바질 레몬에이드’도 선보인다. 신제품은 내년 1월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플레이버타운과 협업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셰프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미국 나파 밸리 ‘캐시아드 빈야드’ 프리미엄 와인 2종 국내 최초 출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나파 밸리(Napa Valley)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캐시아드 빈야드(Cathiard Vineyard)’ 2종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밝혔다.  ‘캐시아드 빈야드’는 1885년 제임스 레니(James Rennie)와 윌리암 레니(William Rennie) 2명의 형제가 와이너리를 매입하며 시작됐다. 당시 주에서 최초로 휘발유 엔진의 포도 압착기를 만들어 뛰어난 빈티지의 와인을 완성했다. 이후 여러 이유로 와인 양조가 중단되며 2020년 1월, 현재의 캐시아드 가문이 매입 했다. 캐시아드 가문은 프랑스 보르도 와인명가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Chateau Smith Haut Lafitte)’의 소유주 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캐시아드 빈야드 호라 나파 밸리 2020’과 ‘캐시아드 빈야드 파운딩 브라더스 나파 밸리 2020’는 캐시아드 빈야드의 첫 출시 빈티지다.  두 제품 모두 최고급 품질의 포도만을 사용하며 수확 후 발효조에서 최대 5일간 저온 침용을 거쳐 30일 후 ‘뉴 프렌치 오크(New French Oak, 프랑스 중부 숲에서 새로 자란 참나무로만 만드는 통)’에서 젖산 발효한다.   ‘캐시아드 빈야드 호라 나파 밸리 2020’의 ‘호라(Hora)’는 그리스 신화 속 계절의 변화를 관장하는 신의 무리로, 가을을 관장하는 여신을 라벨 디자인에 적용해 가을에 수확한 과실과 포도밭의 우아함‧조화로움을 표현했다. 보르도 블렌딩 품종으로 깊은 자주빛을 띠며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균형감 있는 산도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캐시아드 빈야드 파운딩 브라더스 나파 밸리 2020’의 ‘파운딩 브라더스(founding brothers)’는 와이너리의 기반을 닦은 ‘레니 형제’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은 와인으로, 캐시아드 빈야드의 가장 전형적인 와인이다.  55% 카베르네 소비뇽, 40% 메를로, 5% 카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검은 체리‧초콜릿과 같은 향과 유칼립투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런던에서 열린 ‘나파 밸리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세계 최고 와인 평론가인 젠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이 최고점수를 주며 1등으로 꼽히기도 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 출시

국내 지속가능식품 시장 성장을 이끄는 풀무원이 새로운 타입의 ‘납작두유면’을 추가로 선보이며 풀무원표 건강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밀가루 제로(ZERO)’의 특징을 앞세운 대체면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선보인 ‘식물성 지구식단 Silky두유면’의 후속제품으로서 면 요리를 먹으면서도 영양 밸런스를 갖출 수 있으며, 납작하고 넓게 제면해 면의 식감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은 콩을 갈아 만든 두유를 사용해 납작하고 넓게 뽑아낸 칼국수 형태의 면 제품이다. 기존 두유면 대비 두께는 얇게, 가로 면적은 넓게 만들어 한층 더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으며 개당(150g) 85kcal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백질 3g, 식이섬유 6g, 칼슘 342mg까지 더해 균형 잡힌 영양설계로 건강함을 높였다. 면을 헹구거나 삶을 필요 없이 포장재를 뜯고 충진수를 버린 후 그대로 활용하는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맛있게 면 요리를 즐길 수 있어 간편하고, 제품 패키지에도 ‘두유로 만들어 밀가루 0%’ 엠블럼을 삽입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은 면 요리를 즐기면서도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밀가루 대신 콩으로 만든 ‘두부면’과 ‘두유면’, 해조류를 활용한 ‘리얼해초 미역면’, 곤약으로 만든 ‘라이트누들’ 등 건강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이지은 PM은 “풀무원지구식단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비자의 지속 가능한 식단을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