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호텔] 더플라자‧롯데호텔앤리조트

2025-11-12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12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연말을 맞아 겨울 패키지인 ‘시그니처 윈터’를 3년 연속으로 선보였다는 소식을,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동반 성장을 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 플라자 
도심 속 호캉스…인기 패키지 ‘시그니처 윈터’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패키지 ‘시그니처 윈터(Signature Winter)’을 3년 연속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윈터는 자체브랜드(PB) 상품 ‘테디 베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 등을 담은 더 플라자 대표 패키지다. 평소엔 외국인 투숙률이 약 75% 달하지만 겨울 패키지 판매기간 동안엔 내국인이 전체 투숙객의 8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혹은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1박 ▲PB상품 ‘산타 베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 2매로 구성됐다.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은 스케이트장 입장권 3매가 제공된다. 산타 베어는 테디 베어 뮤지엄과 제작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인형으로, 지난해에는 준비한 모든 수량이 조기 소진된 바 있다.  더 플라자는 서울광장은 물론 덕수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광화문광장, 명동 등 서울 주요 명소와 인접해 도심 데이트에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투숙기간은 12월2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더 플라자 겨울 패키지는 특별한 연말 선물과 도심 속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호도 높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말했다.
지난

#롯데호텔앤리조트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 동반성장 나선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와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신성장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경제단체로 현재 약 2만 4000여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약 5200여 개의 정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 증대와 국내여행 산업 활성화 등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메인비즈협회 전용 객실 패키지 상품 기획 ▲회원사 네트워크 활용 호텔 브랜드 및 마케팅 공동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사는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울산‧제주의 객실 및 제반시설 등을 전용 특별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은 향후 L7 호텔 바이 롯데와 롯데시티호텔, 롯데리조트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기업 성장의 원동력인 근로자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복지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협력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서 근로자의 여가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동반성장 및 우수 협력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