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맘스밀리 ‘맞손’…제약사‧산후조리원, 산후 건강개선 협력
양사 MOU, 동성제약 개발 제품 통해 산모들의 산후케어 시스템 구축
2025-11-15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지난 14일 하이엔드 산후조리원 운영 업체 ‘맘스밀리’와 산후 건강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맘스밀리에서 운영하는 ‘노블5 산후조리원’에서 진행됐으며 동성제약 산후조리원 총괄 권오윤 부장과 맘스밀리 승강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동성제약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산모들의 산후 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성사됐다.
동성제약은 2013년 신생아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바이오(DS-BIO)’를 통해 온가족 건강을 위한 유산균, 비타민 D+K2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산모 전용 바디케어 브랜드 ‘NABODA(나보다)’와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와우(WOW)’ 등을 통해 산모와 가족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혈당 상승 방지 기능성 쌀인 ‘당박사 쌀’의 유통을 계획하고 있어 임신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관리 및 산모들의 식생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제약 권오윤 부장은 “당사는 산후조리원팀을 별도로 운용하고 있을 만큼, 산모와 산후 건강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건강한 출산과 산후 조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맘스밀리에서 운영하는 노블5 산후조리원은 ‘한층 당 한명의 산모만 모신다’는 원칙으로 전담간호사제, 리무진 의전 서비스, 소아과 전문의 회진 및 자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수정예 하이엔드 산후조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