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기 안성·평택시 폭설 피해현장 방문
피해 시설하우스 및 축산 농가 방문 및 격려
2025-12-03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농협은 강 회장이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시설하우스 및 축사 붕괴 등 농업시설 피해가 큰 경기도 안성과 평택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피해규모에 따른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피해조합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세대 당 최대 1천만원 한도) ▲신규대출 금리 우대 등 특별 금융지원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축사 붕괴시설 철거를 위한 중장비 긴급지원 등 범농협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해 농업인들을 만난 강호동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