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째 이어오는 '한미약품 헌혈캠페인'...누적 참여자 5837명

2018-01-06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한미약품은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81년 1월부터 시작돼 올해 37년째를 맞은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공익 캠페인으로,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80년 11월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한미약품그룹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직원 등 그룹사 임직원 194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5837명으로 늘어났다. 오는 2월 진행될 국내사업부 헌혈과 오는 7월 열릴 2차 헌혈캠페인까지 마치면 누적 참여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미약품그룹이 지금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 186만 7840cc로, 이는 최소 1만 7511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기증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매년 헌혈캠페인을 통해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미약품은 앞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