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항공] 티웨이항공‧에어서울‧아시아나항공

2025-12-04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티웨이항공은 2025년도 달력 ‘TWAY BLOSSOM 2025’를 출시하고 판매금액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기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한국항공대와 우수 조종사 선발 및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취항 30주년을 앞두고 베이징의 공항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2025년 달력 ‘TWAY BLOSSOM 2025’ 출시…판매금액 전액 기부

  
티웨이항공이 2025년도 달력 ‘TWAY BLOSSOM 2025’를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2025년 달력은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티웨이항공의 유럽 취항지 일러스트 13개로 구성돼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매년 새로운 컨셉의 달력을 출시해오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25년도 탁상용 달력은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100% 종이로 제작된 친환경 달력으로 책상에 두고 사용하기 편한 사이즈에 필기가 가능한 두께감 있는 고급지와 튼튼한 삼각대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패키지는 선물용으로도 좋다. 

2025년 티웨이항공 달력은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 누구나 티웨이항공 온라인샵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6000원이다. 티웨이항공은 판매금액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달력에는 항공편 예약시 사용할 수 있는 원 항공권 할인 쿠폰도 동봉돼있다. 해당 쿠폰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의 마이페이지에서 쿠폰번호 등록 후 사용가능하다. 여기에 10장의 골든티켓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있다. 티웨이항공 취항지 중 원하는 곳으로 떠날 수 있는 국제선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당첨의 기회가 달력 속에 숨겨져 있다는 설명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고객 분들이 여행의 설렘을 느끼고, 또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달력을 기획하게 됐다”며 “2025년 새해에도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일

#에어서울
한국항공대와 우수 조종사 선발‧양성 위한 산학협력 MOU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이 한국항공대와 우수 조종사 선발 및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한국항공대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에어서울 선완성 대표이사와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김인규 비행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에어서울과 한국항공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종사 교육과정의 수립과 진행, 평가기준을 함께 만들어가며 상호 긴밀히 협의해 우수 조종사 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추후 한국항공대 추천 조종사의 채용 등과 관련해서도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 양측은 주기적으로 교육훈련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면서, 한국 항공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간다는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항공사 운영 노하우와 한국항공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안전운항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 노선, 취항 30주년…베이징 서우두 공항서 이벤트 개최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오는 12월22일 중국 노선에 취항한지 30주년을 맞는다며 한중 취항 30주년을 기념해 4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 제 3터미널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OZ334편 베이징~인천 항공편 체크인 카운터에 행사부스를 설치하고 경품추첨을 하는 등 기념행사를 열었다. 또한 탑승구에서는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취항 30주년 기념품도 증정했다. 

이밖에 중국의 인스타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샤오홍슈’에 아시아나항공을 태그해 행사사진을 올리면, 추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SNS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4년 12월22일 김포~베이징, 김포~상하이편을 취항하며 중국 하늘길을 개척한 뒤로 30년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현재까지 중국에 최대 24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며 국내 최다 중국노선 운항 항공사의 명성을 쌓았다는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3년간 교민‧유학생‧기업을 대상으로 62회 전세기를 편성해 한중간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2012년부터 ‘중국-아름다운 교실’을 통해 현지학생 약 3만여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월에는 주한 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유병국 중국 지역본부장은 감사 인터뷰에서 “중국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정시성과 서비스로 고객분들께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