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이정재와 함께 한 '더미식 오징어라면' CF 뜨거운 반응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더미식(The미식) 브랜드 모델 배우 이정재와 함께 한 ‘더미식 오징어라면’의 TV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림과 글로벌 스타 배우 이정재와의 인연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미식가이자 라면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정재는 이번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오징어라면을 맛있게 먹으며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CF 속 이정재는 ‘진짜 오징어라면’ 자막을 뚫고, 문을 열고 등장하자마자 일명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혹스러운 눈빛을 지어 보인다. 특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셰프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최현석 셰프와 중식여신 박은영, 유튜버 승우아빠 등이 등장해 글로벌 스타 이정재를 확인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오징어라면을 먹는 데 정신이 팔려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미식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광고를 본 이들은 댓글로 "흑백요리사에 오징어게임에 핫한건 다있네!!! 오징어라면도 기대됨ㅋㅋㅋㅋㅋ", "최현석 중식여신 승우아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백 셰프들 여기 다 모였넹~ㅋㅋㅋㅋㅋㅋ"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오징어라면 국물까지 원샷한 이정재는 “향만 풍기는 오징어랑은 게임이 안되지”라는 마지막 멘트를 남기며 오징어라면의 맛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림 관계자는 “미식가이자 품격 있는 면치기의 원조인 배우 이정재를 통해 1년 6개월 이상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완성한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향이 아닌 진짜 오징어 맛이라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하면서 “CF 속 진짜 오징어라면의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과 잘 불지 않고 끝까지 맛있는 면발의 조화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오징어라면 론칭을 기념해 더미식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에서 ‘이정재와 함께하는 더미식게임(부제 이정재를 이겨라!)’ 이벤트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더미식게임은 가위바위보, 참참참, 코인 던지기 등 총 3개 게임으로 구성됐으며, 게임 내용을 확인한 뒤 이정재를 모두 이길 수 있는 조합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1등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5 슬림 스탠다드 에디션(1명)을, 2등은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5명)을, 3등은 더미식 오징어라면 멀티팩 1개(50명)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정답 영상은 다음달 7일 공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더미식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