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벨라 스테이 춘천 호텔 강희석 총지배인, “부족한 숙박 현실에 도움 주기 위해 부분 오픈”
- 지난 16일 오픈, 전체 342개 객실 중 200개 객실 오픈 - 춘천 행정 기관과 인접, 수도권에서도 1~2시간안에 접근 용이 - 9가지 스타일의 맞춤형 객실, 고객층에 맞는 편의 시설 비치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춘천은 국제 슬로시티 인증 도시이며,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김유정 문학마을, 봄내길, 레고랜드 등의 관광 레저 시설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 비즈니스 고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하지만, 방문객에 비해 숙소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지요.”
지난 16일 ‘벨라 스테이 춘천 호텔’을 부분 오픈한 강희석 총지배인은 “춘천의 부족한 숙박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총 342개 객실 중에 먼저 200개 객실을 오픈하게 되었다”라며 “가족, 연인, 관광객은 물론 비즈니스 출장자을 위한 단기, 중기, 장기 숙박 요금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벨라 스테이 춘천 호텔’은 춘천 시청, 춘천역, 강원도청 등의 행정기관과 인접해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 버젯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활 숙박형 공간으로 조성된 객실은 가족, 친구, 연인, 기업 출장객, 중장기 체류객 등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객실로 구분되어 있다.
강희석 총지배인은 객실마다 이용 고객층에 맞는 편의 시설을 비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펫을 동반한 여행객을 위해 테라스와 펫 공간 및 간식 등이 비치된 ‘테라스 더블 소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위한 ‘스텐더드 트윈 키드’, 시니어 고객과 장애인 고객을 위한 ‘핸디캡 더블 벙커’, 가족 여행자를 위한 ‘디럭스 패밀리 벙커’ 등의 객실이다.
단체를 비롯한 마이스, 온라인 판매에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슈페리어 트윈’, ‘스탠더드 온돌’, ‘디럭스 더블 소파’ 등의 객실도 있다. 또한, VIP, VVIP를 위한 ‘주니어 그랜드 스위트’, ‘SG 그랜드 스위트’ 등의 고급 객실도 갖추고 있다.
강희석 총지배인은 “우리는 이미 춘천 시청 바로 건너편에 ‘벨라 레지던스 춘천’ 운영으로 춘천에서 노하우를 쌓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에 부분 오픈한 ‘벨라 스테이 춘천 호텔’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편안한 호텔로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춘천에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가 산재해 있다. 소양강댐, 청평사, 춘천숲자연휴양림, 가이지숲 테마파크 등 자연 관광지를 포함해 레고랜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김유정 레일바이크, 봄내 체육관, 스카이워크 등의 관광·레저 시설 등이 있다.
또한, 국립춘천박물관, 김유정 문학촌, 이상원 미술관, 애니메이션 박물관 등의 문화 유적지, 후평동 닭갈비 거리, 풍물시장, 세계주류마켓, 구봉산 카페 거리 등에서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강희석 총지배인은 “국제 슬로시티, 문화 도시, 미식 관광의 춘천에서 추억, 힐링 그리고 호캉스 이상의 경험과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소양강을 둘러싼 아름다운 춘천의 풍경, 눈 내리는 설경, 그리고 편안하고 쾌적한 벨라 스테이 춘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