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현대카드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게임을 활용한 앱 ‘조커(JOKER)’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커’는 현대카드 고객들에게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모션 앱이다.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서비스를 적용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앱은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게임을 즐기면서 주변의 영화, 외식, 커피 및 디저트 제휴매장 등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할인 및 교환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게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업종별 특화 된 조커 캐릭터들을 만들었다. 여기에 카드 플레이트를 활용한 공격 기술을 넣는 등 ‘포켓몬 Go’의 포획∙수집 컨셉트도 패러디했다.
‘현대카드 조커(JOKER)’는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바로 사용 및 혜택을 맛볼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조커’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카드 혜택을 누리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