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탑(TOP)포인트 사용비율 제한 폐지

2018-01-10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비씨카드는 탑(TOP)포인트 가맹점에서의 포인트 사용 비율을 폐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탑포인트로 전액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탑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전국 11만개 가맹점이 대상이며 일부 가맹점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함께 비씨카드는 가맹점에서 탑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월28일까지 전국 탑 가맹점에서 1000 포인트 이상 사용하고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100만원권(5명), 탑포인트 쿠폰 5만원권(20명), 모바일 치킨 쿠폰(200명)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탑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스탬프 1개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5개 적립 시 탑포인트 쿠폰 3000원권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5000개만 제공하며 ‘위드탑’(withTOP) 또는 ‘클립’(CLiP)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교환 가능하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특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