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레고미니박스 전문 매대 운영
2018-01-11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레고미니박스 전문 매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레고미니박스는 수집용 레고 미니피겨 세트로, 경찰, 소방관 등과 같이 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캐릭터화 한 ‘레고시티’와 자동차, 헬리곱터 등 14종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GS25는 지난해 유어스미니언즈우유, 무민디저트, 디즈니썸썸아메니카노, 무민무드등, 프링글스소망램프 등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과 마케팅의 좋은 반응과 완구 카테고리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캐릭터 상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레고미니박스 전문 매대를 운영하게 됐다.
실제로 GS25의 완구카테고리 매출은 지난 2014년 20.1%, 지난 2015년 24.8%, 지난해 31.7%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완구 매출의 증가 트렌드는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과거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되던 피규어 상품이 수집과 장식의 중요한 소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피규어 상품 판매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