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잇, 에이수스 총판 계약...메인보드 공급 역량 확보
2018-01-16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코잇은 세계 3대 컨슈머 노트북 브랜드이자 메인보드 시장 글로벌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에이수스(ASUS)와 메인보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잇(COIT)은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에이수스 메인보드 유통을 통해 PC 주요 부품 전반에 걸쳐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코잇에서 판매를 시작한 ADATA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XPG’ 제품군과 맞물려, 하이엔드 프리미엄 PC 구성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메인보드’라는 퍼즐조각을 이번에 맞추게 됐다.
코잇은 에이수스 제품 중에서도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최신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코잇 유통으로 국내 유저들을 만나고 있는 에이수스의 PRIME Z270-A, PRIME Z270M-PLUS, PRIME H270-PRO, PRIME B250M-A 등 네 가지 모델은 10만원대 초반부터 20만원대 중반까지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며 국내 조립PC 유저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코잇 관계자는 “PC의 두뇌인 CPU를 글로벌 넘버원 클래스로 공급하며 이에 발맞출 수 있는 양질의 부품은 소비자는 물론 코잇 입장에서도 도전 과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관계자는 “이제 최신의 에이수스 메인보드 제품군을 판매하게 됨에 따라 인텔 CPU와 ADATA SSD 등과 함께 하이엔드 PC를 구성할 주요 부품들을 모두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