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상황에 처하거나 가진 것을 모두 잃었을 때,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 받았을 때 우리는 보통 왜 라고 묻는다.
그러나 왜 라는 질문은 우리를 더욱 화나게 한다. 대부분 왜 라는 질문에는 답도 없다. 또 정작 그 이유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다. 유능한 사람들은 대신 무엇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런 경우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일을 통해 내 배울 점은 무엇일까?'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들은 삶이 공평한가 따위의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다. 그저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할 뿐이다.
그렇다면 삶은 과연 ‘공평’한가? 아마 아닐 것이다. 그러나 왜 그런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출처: 앤드류 매튜스 '지금 행복하라'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