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픽, 발달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동구밭 가꿈비누’ 응원단 모집

2018-01-19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뷰티 분야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사 글로우픽은 ‘착한 뷰티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착한 뷰티 응원 프로젝트는 다양한 뷰티 상품을 생산∙공급하는 사회적 기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글로우픽은 착한 뷰티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기업에게 직접 생산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양질의 제품 또는 판매 경로가 제한적인 제품을 글로우픽을 통해 무료로 접할 수 있다. 소비자는 사용 경험을 글로우픽에 평점과 사용소감을 남겨, 다른 소비자들이 해당제품 구매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착한 뷰티 응원 프로젝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동구밭 가꿈비누’다. ‘동구밭’은 소셜벤처 기업으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유기농 텃밭을 가꾸는 사회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직접 수확한 유기농 작물로 천연비누를 만들어 판매하는데 글로우픽을 통해 케일, 바질, 상추, 페퍼민트, 오이, 가지 등의 가꿈비누를 선보인다. 동구밭 가꿈비누 응원단은 오는 26일까지 글로우픽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용하고 싶은 가꿈비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댓글로 신청하면, 총 60명을 선정해 비누를 무료 제공한다. 글로우픽 관계자는 “한국은 전 세계의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나라로, 우수한 제품이 매우 많지만 소비자가 우수한 제품을 만나고, 판단할 수 있는 채널은 한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관계자는 “글로우픽의 착한 뷰티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유통 활로가 제한적인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