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7년 1월 20일

2018-01-20     서성일 기자

■ 시장동향_1월 19일

[KOSPI] 2,072.79(+0.11%) 美연준의장의 긍정적 경기평가 및 삼성전자 리스크 완화로 장초반 2,090선 상회,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에도 기관의 전기전자주 중심 차익매물 영향 등으로 강보합 마감. [KOSDAQ] 626.19(-0.11%) 국내외 리스크 완화 영향 상승출발 후 시총상위 제약주 약세로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 유입되며 하락 마감.

[상하이종합] 3,101.30(-0.38%) 인민은행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도 시중 금리가 상승하며 유동성 위축 우려에 하락.
※ (홍콩H)9,792.37(-0.11%)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재닛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 가속을 시사함에 따라 현지 금리인상과 자금유출 우려가 불거지면서 사흘 만에 반락 마감.

[니케이225] 19.072.25(+0.94%)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낙관적인 경제 진단과 엔화 약세를 호재 삼아 상승. [DOW] 19,732.40(-0.37%) 미국 경제가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 속에 트럼프의 향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 위축시키며 하락. [환율] 1,177.6원(+10.9원) [국제유가] WTI 51.37달러(+0.6%)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의 원유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승.

■ 주요 이슈

· ECB, 0% 금리를 유지하고 올해 말까지 국채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지속하겠다고 결정. 드라기 총재는 물가상승률 전망이 낮아질 가능성도 남아있으며 필요할 경우 양적완화 확대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Bloomberg) ·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대비 1만5천건 감소한 23만4천건 기록. 1973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전문가 예상치 25만4천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Bloomberg) · 미국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착공건수, 전월대비 11.3% 증가한 122만6천건 기록. 블룸버그 예상치 118만8천건을 상회(WSJ) · 필리핀 페소화, 올해 아시아 통화 중에서 외부 충격 후 가장 회복력이 빠를 것으로 보이는 통화로 선정. 필리핀은 무역 의존도가 낮아 중국 수출과 트럼프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 · 트럼프 당선인, 록히드마틴에 총 3,790억달러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의 가격을 10% 낮추라고 요구. 이에 BAE시스템즈 회장은 해당 입장을 존중하며, 이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힘 · 골드만삭스, 영국 임직원을 현재의 절반인 3천명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 1천명을 독일로 옮기고 나머지 인력은 뉴욕 본사와 프랑스, 스페인 등으로 나눠 이동시키는 방안 고려 중. 하드브렉시트 선언 영향으로 글로벌 은행들의 런던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