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조니워커 블루’ 닭의 해 한정판 등 설 선물세트 선봬

2018-01-20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설을 앞두고 위스키 선물세트 22종(조니워커 14종·윈저 4종·기타 4종 포함)과 스피릿 드링크 선물세트 2종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 세트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붉은 닭이 새겨진 ‘조니워커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이다. 1만개의 오크통 가운데 선별된 위스키로 한정된 수량만 만드는 조니워커 블루라벨에 ‘닭의 해’ 안녕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재출시한 조니워커 그린라벨도 설 선물세트에 포함됐다.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양조장에서 최소 15년간 숙성된 4가지 싱글 몰트 위스키 원액을 균형감 있게 섞어 만들었다. 대표적인 ‘한국형 위스키’ 윈저도 21년산과 17년산, 무연산 제품 등을 선물세트로 마련했다. 윈저 21년은 영국 왕실이 인증한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산 원액과 위스키의 거장 '더글라스 머레이'의 까다로운 손길이 만들어 낸 제품이다. 또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 스피릿 드링크는 설 선물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가정용 제품이다. 이와 함께 젊은 층을 위주로 인지도를 높여가는 라가불린·카듀 등 싱글몰트 위스키도 4종류가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