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올해 B2B(기업간 거래) 성장할 것 전망
2018-01-24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인터리어 전문기업 한샘에 대해 올해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성장에 대한 우려감은 있지만 기업간 거래(B2B)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택거래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부동산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를 낮게 보고 있다며 주택 거래량 감소에 따른 B2C 성장 둔화는 2016년 상반기에 충분히 경험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3~2015년 경험했던 큰 폭의 성장을 보기 힘들 것”이라며 “반면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B2B 물량은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같은 관계자는 “한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5%, 24.3% 증가한 5400억원, 5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