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사주 약 1조 4천억원‘ 어치 취득 후 소각 결정
2018-01-24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삼성전자가 보통주 102만주와 우선주 25만 5000주를 장내 취득 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공시하고 취득예정금액은 보통주 1조 9410억 6000만원, 우선주 3845억 40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소각을 위한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