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슈펜, 신학기 백팩 출시
2018-01-30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신학기를 맞아 백팩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SS(봄·여름) 시즌 백팩 트렌드는 각이 잡히지 않고 쳐지게 매는 빅사이즈 가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러 가지 소품과 인형이 보이도록 망사포켓에 넣어 다니는 것이 또래문화를 중시하는 여학생들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매쉬소재와 결합한 백팩도 인기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슈펜은 마이큐브백팩, 솜사탕백팩, 크레용백팩, 마카롱백팩 등 10가지 백팩을 56가지 스타일로 선보였다.
이 가운데 마이큐브백팩은 4개의 멀티포켓이 적용된 빅사이즈 백팩으로 시스루 매쉬포켓이 전면에 부착돼 다양한 소품을 넣어 개성있게 꾸밀 수 있다.
아울러 솜사탕백팩과 마카롱백팩은 베이직한 스타일의 기본형 백팩으로 쿠셔닝 멜빵패드가 적용돼 어깨에 맸을 때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크레용백팩은 착장핏이 슬림해보이는 세로형 스쿨전용 백팩으로 모던한 러버와펜 로고를 사용했다.
슈펜 관계자는 “복고 트렌드가 다시 돌아오면서 빅사이즈 백팩 커다란 인형을 달고 다니는 여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백팩 역시 올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현재 매장 출시 이후 인형을 넣어 다닐 수 있는 마이큐브백팩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