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계좌개설·카드발급 등 실거래 운영점검 실시
2018-02-02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케이뱅크는 실제 은행 영업과 동일한 환경에서 최종 운영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점검 참여자들은 직접 개인인증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 계좌개설, 체크카드 발급, 여·수신 상품 가입 등 실제 은행거래를 점검한다.
아울러 케이뱅크 전 임직원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전산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상암ICT센터와 소비자 상담 채널인 고객금융센터 등도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서비스·상품 가입 및 이용내역, 거래 데이터 등 소비자 정보 분석을 통해 프로세스 개선 및 시스템·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실거래 운영점검 결과에 따라 오는 3월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실거래 운영점검으로 서비스, 시스템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의 안정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