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긴급대책회의...밤부터 중부지방 폭설 예상
2018-02-04 이성민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입춘인 4일 밤부터 오는 5일까지 중부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안전처가 9개 시·도와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4일 안전처에 따르면 이 기간 강원 산지에 20㎝ 이상의 폭설이 전망되고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는 최고 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처는 빙판길이 생기 쉬운 고갯길과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구간에 각 지자체가 장비와 자재를 배치하고 제설제를 미리 뿌리도록 했다.
아울러 국립공원은 입산을 통제하고, 고립될 수 있는 지역은 월동 장비 없는 차량이 진입하지 않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