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영업이익 152억원...전년比 27%↑...보안SW·네트워크보안 덕
2018-02-06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설립했던 안랩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억원을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영업이익 152억 4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안랩의 2016년 매출액은 1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 늘었고, 순이익은 146억원으로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 관계자는 “안랩 보안 소프트웨어(SW)와 네트워크 보안 제품, 관제와 컨설팅 등 보안 서비스와 같은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늘면서 2016년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