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폴란드 카토비체 사무소 개점...동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2018-02-06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5일 동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폴란드 카토비체 지역에 국내 첫 사무소를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무소가 위치한 폴란드 카토비체 지역은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계 기업 이 다수 위치한 산업공단지역 인근이다. 현재 우리은행은 지점, 사무소 등 전세계 252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폴란드로 글로벌전문인력을 파견해 사전에 시장조사를 했고 폴란드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게 사무소 개소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