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잇돌 중금리대출’ 160억원 돌파

2017-08-15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신한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5일 출시한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이 16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은행의 기존 신용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위험·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와 금리는 서울보증보험의 고객별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지며 한도는 최대 2천만원, 금리는 최저 연5.7%이다. 만기는 1년~5년으로 거치기간 없이 매월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영업점에서는 물론 써니뱅크, S뱅크,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무방문·무서류 방식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과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용양극화 해소와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인 결과”라며 “사잇돌 중금리대출이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