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2017 신혼부부 나무심기' 200쌍 모집

2018-02-16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유한킴벌리는 오는 17일까지 '2017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 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서 열릴 이번 신혼부부 나무심기 모집 인원은 총 400명(200쌍)이며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유한킴벌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다. ‘2017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 공동주최,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 및 기념품은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제공된다. 올해 나무를 심는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14만㎡)는 오는 2021년까지 ‘신혼부부 숲’으로 조성된다. ‘신혼부부 숲’은 신혼부부, 사회리더, 지역 주민, 유한킴벌리 임직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해 꽃나무와 활엽수 4만 그루가 어우러지는 숲으로 조성되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숲체험교육, 지역주민의 휴식과 휴양이 가능한 숲으로 활용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