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에이블씨엔씨, 지난해 영업이익 243억...전년比 37%↑
2018-02-17 FR 기업연구소
[파이낸셜리뷰=FR 기업연구소]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4분기 연결회계 기준 매출 1308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당기 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의 경우 8.8% 증가,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수치이다. 당기 순이익은 9.2% 늘었다.
이에 따라 에이블씨엔씨는 전년 대비 6.5% 성장한 매출 4346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243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5.6% 늘어난 18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텐션 팩트’, ‘이탈프리즘 섀도우’ 등 신제품의 매출 호조와 해외 매출의 견조한 성장 등이 원동력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신제품의 매출 호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