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디즈니 협업...여성 전용 콜라보 상품 선보여
2018-02-17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ROEM)과 내의 브랜드 헌트이너웨어(Hunt innerwear)는 다음달에 개봉하는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해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여성 전용 기획상품으로 ‘미녀와 야수’ 영화의 핵심 시그니처인 붉은 장미와 영화 속 귀여운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은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의 의류와 잡화 상품 등 총 25가지 스타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로엠 콜라보레이션 의류 라인은 총 8 종으로 ‘미녀와 야수’ 시그니처인 ‘장미’를 디자인 포인트로 여성스러우면서 트렌디 감성이 담긴 항공점퍼, 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 등으로 구성 됐다.
아울러 잡화 라인은 영화 스토리 속 다양한 캐릭터의 위트 있는 모습을 디자인화 한 상품으로 가방, 키링, 핸드폰 케이스, 가방 스트랩, 귀걸이, 목걸이 등 총 17가지 스타일이다.
또한 헌트이너웨어가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총 16종으로 파자마와 파우치 핸드폰 케이스 등으로 구성 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무즈 원단을 활용한 파자마 상품과 코튼(cotton) 100% 소재의 라운지 웨어로, ‘미녀와 야수’의 시그니처 패턴을 디자인으로 활용해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한껏 강조 됐다.
특히,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는 수면 안대는 눈에 닿는 부분을 타올지로 제작해 예민한 눈가를 보호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 된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기존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상품들과는 다르게절제된 디자인 속에 여성스러운 감성을 살린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엠과 헌트이너웨어의 ‘미녀와 야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통해 영화 속 아름다운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