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시스코 코리아, ‘삼성맨’ 출신 조범구 신임 대표 선임

2017-08-16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시스코 코리아는 조범구(54) 전 삼성전자 전무를 시스코 본사 부사장겸 한국 지사의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조범구 대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30여년 동안 액센츄어와 시스코,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기업에서 IT 분야 경력을 쌓아온 전자·통신·비즈니스 컨설팅 및 경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조대표는 지난 2009년 6월 시스코 코리아에 합류해 재임 기간 동안 장기적이며 전략적 차원에서 고객을 위한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펼쳤으며, 송도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개발 등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2011년 12월부터 삼성전자의 B2B 부문을 맡아 전사 B2B 솔루션 센터 및 모바일 B2B 팀을 이끌었으며 글로벌 B2B 비즈니스 팀을 진두지휘 하기도 했다. 또한 삼성의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들을 바탕으로 주요 산업계 및 정부기관들을 대상으로, 여려 국가에서 주요 사업들을 진행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