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박사 조은섭의 사색] 향기로운 여운

2018-02-23     파이낸셜리뷰
습관적인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바닥에서 스치고 지나감이나 다를 바 없다. 좋은 만남에는 향기로운 여운이 감돌아야 한다. 그 향기로운 여운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 없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 된다.

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가꾸어야 한다. 그래야 만날 때마다 새로운 향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출처: 법정 '아름다운 마무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