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트루맘’ 가격 인하 결정
2017-08-18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일동후디스는 분유 ‘트루맘 후레쉬’와 ‘트루맘 퀸’ 소비자 가격을 각각 13.4%, 5%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트루맘 후레쉬(1캔, 800g)’는 2만 98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트루맘 퀸(1캔, 800g)’은 3만 9800원에서 3만 7800원으로 인하된다.
단, 백화점과 SSM, 온라인 쇼핑몰 등을 시작으로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유통채널의 여건에 따라 적용일자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지난 2000년 출시된 ‘트루맘’은 호주 청정 초지의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로 만든 대표적인 프리미엄 및 슈퍼프리미엄 청정 유아식으로 대한민국 분유의 품질향상을 선도해 왔다.
아울러 친환경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유아식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현재 ‘트루맘 후레쉬’, ‘트루맘 퀸’ 2종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한·호주 FTA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환원하고 유아식전문기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