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삼부토건, 지난해 당기순이익 8851억원...출자전환으로 채무면제이익 영향

2018-03-03     FR 기업연구소
[파이낸셜리뷰=FR 기업연구소] 삼부토건은 지난해 영업손실 356억원을 기록, 적자 지속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3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감소했고, 순이익은 8851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에 대해 삼부토건 관계자는 “회생인가 후 출자전환으로 인해 채무면제익 및 감자차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생인가 후 출자전환으로 인한 보증충당부채 환입액이 늘었고, 주요자산인 역삼동부동산 및 삼부건설공업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이 발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