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리얼초콜릿, ‘의리 초콜릿’으로 재전성기 맞아
2018-03-07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오리온은 ‘마켓오 리얼초콜릿’이 지난 1월 재출시 이후 선물용 초콜릿으로 인기를 끌며 재전성기를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마켓오 리얼초콜릿은 리뉴얼 출시 후 단기간에 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켓오 리얼초콜릿은 100% 카카오버터를 사용한 프리미엄 초콜릿이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리는 느낌과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또 고급스러운 맛과 패키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장 동료, 학교 친구들에게 단체로 선물하기 좋은 일명 ‘의리 초콜릿’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 진행한 ‘해피하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웃고 있는 하트 모양을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선물 및 소장가치를 높인 것도 주효했다.
오리온이 지난 2008년 론칭한 매스티지 브랜드 ‘마켓오’는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국내 제과업계에서 10년 가까이 과자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과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한국 방문 시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켓오 제품으로는 리얼초콜릿 외에도 ‘리얼브라우니’, ‘리얼브라우니 말차’, ‘리얼치즈칩’, ‘리얼크래커 초코’, ‘버터팔렛’ 등이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리얼초콜릿은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날에 단체로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이라며 “남자가 여자 동료, 친구, 가족에게 선물하는 화이트데이 시즌에도 이른바 ‘의리 초콜릿’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